ED(발기부전)의 원인

과거에는 발기부전의 원인이 대부분 심인성이며 기질적인 원인들은 단지 일부의 경우에만 해당하는 것으로 여겨졌으나 근래에는 오히려 기질적인 원인들이 발기부전의 더욱 흔한 원인으로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특히 50세 이후의 연령층에서 뚜렷하며 심혈관계 질환과의 관련성이 빈번하게 보고됩니다.

ED(발기부전)의 3대원인

ED (발기부전)의 원인은 크게 3가지 원인 따라 대처법,치료법이 다릅니다.
또한 연령별로도 ED (발기부전) 원인은 경향이 있습니다.

1. 심인성 ED(발기부전)

심인성 발기부전은 성행위에 대한 불안,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오는 긴장과 스트레스, 특히 우울 및 불안 정서들과 관련이 많습니다. 우울증의 주요 증상들로는 지속적인 기분의 저하, 흥미와 즐거움의 상실, 그리고 수면과 식욕, 성적 욕구의 저하 등이 있으며, 이는 시상하부뇌하수체 축의 기능변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우울증에서 관찰되는 신경내분비계의 기능이상은 직접적으로 발기부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항우울제들이 이차적으로 발기부전을 유발하거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친밀감을 느끼는 능력에 장애가 있거나, 불신감, 애정의 결핍 등의 감정을 느끼게 되면 결과적으로 발기부전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욕구나 화난 감정들을 상대방과 직접적이고 건설적인 방식의 의사소통을 통하여 해소할 수 없을 때에도 발기부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단 한번 발기부전이 발생하게 되면, 남성이 점차적으로 자신의 다음 성적 접촉에 대해서 불안하게 되면서 연속적인 발기부전이 일어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원래의 발기부전의 이유가 무엇이든, 발기상태가 되어서 이를 유지하는 것에 대한 불안은 부담감을 동반하면서, 성적인 접촉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감소시키고, 성적자극에 대하여 적절한 반응을 보이는 능력을 저하시켜 결과적으로 발기부전을 지속시키고 고착화하게 만듭니다.
심인성 발기부전 환자들에서 나타나는 발기부전의 원인은 스트레스나 불안 수준이 높을 때에 동반되는 과도한 교감신경계 흥분이 혈중 카테콜아민(catecholamine)의 양을 증가시키면서 혈관을 수축시키고, 발기에 필요한 음경해면체 평활근의 이완을 방해하여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약제성 ED (발기부전)

복용하고있는 의약품이 원인으로 일어나는 ED (발기부전)에 항우울제 나 혈압강하제 등 특정 의약품의 상용 의해 남성 기능이 저하 될 수있다.
또한 정신 약물은 부작용으로 ED (발기부전)을 일으킨다고 명기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의사로부터 전해달라고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어 심인성 ED (발기 부전)라고 생각되어 진찰을 받는 환자가 처음으로 약제성 ED (발기부전)라고 알게됩니다.
경향은 투여약물,상용의약품의 이용이 많은 50대 이상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잘알려진 의료약으로는 중추 신경과 말초 신경에 작용하는 약물,순환계에 작용하는 의료약물, 소화관에 작용하는 의료약품 등이 있습니다.

  • 1항우울제
  • 2강압제
  • 3혈관 확장제
  • 4소화성 궤양 치료제
3. 기질성 ED (발기부전)

질병이 없더라도 30세 이후 노화와 함께 혈관노화가 시작되므로 혈관의 탄력성이 점차 감소하고 (동맥경화) ED (발기부전)의 증상을 자각하기 시작합니다.동맥경화에 의해 혈관이 충분히 확장이 않되고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음경 해면체에 충분한 혈액이 안되어 발기에 장애를 줍니다.
노화가 원인이지만 식생활이나 생활 습관병이 크게 영향을 주므로 비교적 젊은 세대 (30 ~ 40 대)도 많이 볼 수있는 증상입니다.

기질성 ED (발기부전)가 일어나기 쉬운 질병
· 당뇨병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하여 여러 증상 및 징후를 일으키고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된다.
· 고혈압
고혈압은 18세 이상의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mmHg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고혈압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원인 질환이 밝혀져 있고 이에 의해 고혈압이 발생하는 경우를 이차성 고혈압이라고 하며, 원인 질환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를 본태성(일차성) 고혈압이라고 한다. 전체 고혈압 환자의 약 95%는 본태성 고혈압이다. 본태성 고혈압이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는 명확하지 않지만, 심박출량(cardiac output; 심장에서 1분 동안 박출하는 혈액의 양)의 증가나 말초 혈관저항의 증가에 의한 것으로 생각된다. 고혈압과 관련된 위험 인자에는 고혈압의 가족력, 음주, 흡연, 고령, 운동 부족,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스트레스 등의 환경적, 심리적 요인이 있다.

당뇨병 환자수는 약255만명 고혈압환자수는 약721만명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중 남성이 ED 환자 또는 ED 예비군이라 볼수 있습니다.